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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K 퍼펙트’ 괴물과 맞대결 0승 투수, “나도 0점으로 막으면 지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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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마린스 사사키 로키 /지바롯데 마린스 홈페이지

 

 


[OSEN=길준영 기자] 니혼햄 파이터스 우와사와 나오유키(28)가 지난 등판에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던 지바롯데 마린스 사사키 로키(21)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매체 주니치 신문은 “나오유키가 일본프로야구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사사키와의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두 선수는 17일 경기 선발투수로 나선다”라고 전했다.

사사키는 지난 지난 10일 10일 일본 치바현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9이닝 19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내며 퍼펙트 게임을 기록했다. 1994년 마키하라 히로키(요미우리) 이후 28년 만에 나온 퍼펙트 게임으로 역대 16번째 퍼펙트 게임이자 만 20세 5개월로 최연소 퍼펙트 게임 기록을 세웠다. 19탈삼진 역시 일본프로야구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이다. 시즌 성적은 3경기(23이닝) 2승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중이다.

나오유키 역시 지난 시즌 24경기(160⅓이닝) 12승 6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한 에이스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3경기(18이닝)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아직 승리가 없다.

주니치신문은 “지난해 12승을 거둔 에이스는 올해 아직 승리가 없다. 사사키와 만나 이번에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나오유키는 ‘나도 0점으로 막는다면 지지 않는다. 무실점 투구를 목표로 던지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라며 두 에이스의 선발 맞대결을 기대했다.

“나도 투수로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사사키의 투구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말한 나오유키는 “어떤 타선이라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투수가 아니다. 그렇지만 내가 잘 막는다면 이길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사제공 OSEN

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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