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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들을 독려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빨간색 원). /사진=스포츠바이블 캡처
맨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호날두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리그 최하위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터뜨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맨유는 4위 싸움을 이어갔다.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 시즌 성적 15승9무8패(승점 54·리그 5위)를 기록했다.
경기 전 호날두의 역할도 대단했다. 팀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승리의지를 불어넣고, 투지를 일깨웠다. 17일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호날두는 노리치시티전에 앞서 선발로 나서는 팀 동료들을 한 명씩 안아주는 모습이 카메라 화면에 잡혔다. 팀 핵심 다비드 데헤아(32), 폴 포그바(29) 등과는 조언하는 듯 얘기까지 나눴다.
매체도 "호날두는 맨유의 주장이 되기 위해 완장이 필요하지 않았다"며 베테랑의 임무를 주목하며 칭찬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 맨유 선수단 맨 앞에는 팀 주장 해리 매과이어(29)가 있었다는 것. 호날두가 주장 역할을 대신 다해버리자, 매과이어는 뻘쭘한 듯 앞만 보며 몸을 풀었다. 심지어 호날두는 매과이어의 손을 잡기도 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맨유의 주장은 매과이어가 아닌, 호날두인 것처럼 보일 정도다.
올 시즌 매과이어는 경기력 부진에 많은 비판에 시달려왔다. 이 때문에 맨유 주장을 매과이어에서 호날두로 교체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돌았다. 이런 상황에서 매과이어의 기분이 복잡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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