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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잉그램 대폭발' NOP, 부커 이탈한 피닉스에 2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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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가 피닉스를 잡았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5-114로 승리했다.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이 37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쏟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C.J. 맥컬럼도 23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피닉스는 31점을 올리며 맹활약하던 데빈 부커가 3쿼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코트를 떠난 것이 뼈아팠다. 크리스 폴이 17점 1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초반 피닉스는 부커를 중심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뉴올리언스도 잉그램과 맥컬럼이 번갈아 득점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접전을 이어가던 뉴올리언스는 허브 존스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부커 제어에 어려움을 겪으며 달아나지 못한 뉴올리언스는 30-2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접어든 피닉스는 미칼 브릿지스와 폴의 3점슛으로 리드를 뺏었다. 이어 부커가 신들린 슛감을 보이며 점수 차를 벌렸다.

끌려가던 뉴올리언스는 맥컬럼이 점수 차가 더 벌어지는 것을 막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부커가 장거리 3점슛으로 뉴올리언스의 기세를 꺾었다. 전반에 부커에게만 31점을 허용한 뉴올리언스는 56-61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가 시작되자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뺏었다. 이어 잭슨 헤이즈가 잇달아 덩크를 성공하며 신바람을 냈다. 흐름을 탄 뉴올리언스는 잉그램과 래리 낸스 주니어가 번갈아 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그렇게 뉴올리언스가 90-83으로 앞선 채 3쿼터가 종료됐다.

그러나 피닉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4쿼터 초반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피닉스는 순식간에 따라붙었고, 결국 캠 존슨의 덩크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잉그램과 맥컬럼이 급한 불을 끄며 리드를 되찾았다. 불타오른 맥컬럼은 다시 외곽포를 집어넣으며 점수 차를 110-103으로 늘렸다. 

피닉스가 폴이 공격을 주도하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이 고비마다 점퍼를 성공하며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결국 피닉스는 턴오버를 범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고, 잉그램이 승부처에서 빛난 뉴올리언스가 값진 승리를 챙겼다.

*경기 최종 결과*
뉴올리언스 125-114 피닉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뉴올리언스 

브랜든 잉그램 37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C.J. 맥컬럼 23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요나스 발렌슈나스 10점 13리바운드 

피닉스
데빈 부커 31점 2리바운드
크리스 폴 17점 14어시스트
미칼 브릿지스 19점 6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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