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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전력의 50%를 결정한다' KOVO, 2022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28ㆍ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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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라셈, 브루나, 에드가, 타이스. (C)KOVO



한 시즌 전력의 50%가 하루에 결정된다.

한국배구연맹은 2022 KOVO 남녀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오는 28일 여자부, 29일 남자부로 나눠 진행한다. 장소는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이다.

올해 드래프트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장 트라이아웃은 '코로나19'로 생략됐다. 국내에서 드래프트만 진행한다. 당초 프랑스 파리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할 계획도 세웠지만 아직 위험요소가 남아있어 올해까지는 영상으로 선수들을 분석한 뒤,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토록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해외에 구단직원을 파견해 선수를 체킹한 구단도 있지만 대부분 구단은 영상자료 분석에 골몰하고 있다.

드래프트 신청 기간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였다. 여자부 49명, 남자부 72명이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이 가운데 구단 선호도 결과에 따라 여자부는 40명과 지난 시즌 뛴 선수 가운데 6명이 동의해 총 46명으로 정리됐다. 한국도로공사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한 켈시는 독일 리그와 계약하며 신청하지 않았다.

남자부는 신규 42명과 지난 시즌 선수 6명이 동의해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에서 활약했던 러셀은 신청하지 않았다. 남자부에선 구단별 선호 순위 40위 선수가 동률 3명이어서 모두 드래프트에 포함됐다.

이번 드래프트 신청자를 살펴보면 여자부는 지난 시즌 IBK기업은행에서 뛰다 기량 미달로 교체된 레베카 라셈(미국)을 비롯해 2020-2021시즌 흥국생명 대체 외국인선수 브루나 모라에스(브라질)의 이름도 보인다.

남자부에선 자유계약 시절인 2013-2014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에서 뛰었던 에드가를 비롯해 2016-2016시즌부터 3시즌 동안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던 타이스도 눈에 보인다.

드래프트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여자부는 7위 페퍼저축은행이 35개, 6위 흥국생명이 30개, 5위 IBK기업은행이 25개, 4위 KGC인삼공사가 20개, 3위 GS칼텍스가 15개, 2위 한국도로공사가 10개, 1위 현대건설이 5개의 구슬을 부여받는다.

남자부는 7위 현대캐피탈이 구슬 35개, 6위 삼성화재가 30개, 5위 OK금융그룹이 25개, 4위 우리카드가 20개, 3위 한국전력이 15개, 2위 KB손해보험은 10개, 1위 대한항공이 5개의 구슬을 부여받아 추첨으로 외국인선수를 지명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스포츠타임스

홍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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