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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난 삼성 타선, 3승 무패 ERA 0.68 특급 외인 무너뜨릴까

드루와 0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삼성 타선이 잠에서 깨어났다. 

삼성은 지난 21일 창원 NC전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지난 15일 문학 SSG전 이후 5연패 탈출. 15안타 10득점을 올리며 지난 13일 대구 한화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고 올 시즌 처음으로 1회 선취점을 올렸다. 

삼성 타자 가운데 호세 피렐라와 김태군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피렐라는 1회 무사 2,3루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을 올렸고 김태군은 5타수 5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5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22일 롯데와 처음으로 맞붙는다. 양팀 모두 좌완 선발을 내세운다. 삼성은 백정현, 롯데는 찰리 반즈를 출격시킨다. 

삼성 타선의 반즈 공략 여부가 관건이 될 듯.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반즈는 과거 롯데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를 연상케 한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0.68. 

2일 키움을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반즈는 7일 NC전에서 7⅔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며 2승 사냥에 성공했다.

12일 광주 KIA전에서 5이닝 4실점(비자책) 노 디시전을 기록한 반즈는 17일 KT와의 홈경기에서 8⅔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시즌 3승째. 

반즈는 '좌승사자'라고 불릴 만큼 좌타자 상대 극강 모드를 보였다. 상대 피안타율이 8푼에 불과하다. 반면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할6푼4리에 이른다.

삼성은 강민호, 호세 피렐라, 김동엽 등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우타 슬러거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기사제공 OSEN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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