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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슈팅 맞고 코피 쏟은 꼬마…열흘 뒤 받은 '쏘스윗' 택배

드루와 0

사진=A씨 인스타그램

 

 

수원삼성 정승원이 슈팅에 맞은 꼬마 팬한테 특별한 선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꼬마 팬의 아버지 A씨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승원의 미담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아이는 지난 10일 아빠와 함께 슈퍼매치를 보러 갔다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잔디에서 몸을 풀던 정승원의 슈팅에 머리를 맞아 코피를 흘렸다.

아이가 다치자 정승원은 관중석에 세 차례나 찾아와 사과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10일 뒤 아이의 집에 친필 사인을 적은 유니폼과 축구화를 보냈다. 축구화에는 "OO아 미안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사진=A씨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A씨는 지난 21일 SNS를 통해 "코피는 아들이 터지고 선물은 제가 받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승원 선수의 스윗함은 덤으로 (받았다)며 "흥해라 수원 화이팅 승원"이라고 응원했다.

또 "아이는 일단 괜찮다. 머리가 튼튼하다. 정말 감사하다. 올 시즌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원은 지난 시즌 대구FC를 떠나 수원삼성으로 이적했다. 이후 수원삼성이 치른 9경기 가운데 5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기사제공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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