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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A 다너스가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지구 선두를 탈환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신승했다. 다저스는 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성적 38승23패를 기록하며 잠시 샌디에이고(39승24패)에 내줬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뺏었다.
결정적 순간 달아나는 홈런을 친 무키 베츠의 활약이 돋보였다. 베츠는 6월 들어 타율 0.204(49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부진하며 뭇매를 맞았다. 최근 7경기 타율은 0.100에 불과할 정도로 타격감이 떨어져 있었는데, 이날 값진 홈런 한 방을 날리며 최근 부진을 조금이나마 만회했다.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은 시즌 8승(무패)째를 챙겼다. 6⅓이닝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종전 1.58에서 1.42까지 낮췄다.
두 팀 모두 좀처럼 점수가 나지 않는 경기였다. 다저스는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저스틴 터너가 얻은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나갔다.

추가점이 필요한 순간 베츠가 벼락같은 홈런을 터트렸다. 8회말 1사 후 좌월 홈런을 날려 2-0으로 거리를 벌렸다. 최근 부진에 시달렸던 베츠는 팔을 활짝 벌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했고, 다저스 홈팬들은 염원했던 추가점에 크게 환호했다.
9회초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이 흔들렸다. 1사 후 마이크 트라웃이 중전 안타로 출루할 때 주심이 부러진 파편에 맞는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경기가 지연됐다. 이후 타석에 선 오타니가 2루타를 날리고, 맷 더피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킴브럴은 재러드 월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맥스 스태시까지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한편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5에서 0.260으로 약간 올랐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는 4⅔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에 그쳐 시즌 5패(4승)째를 떠안았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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