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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팀 맞아?'...황희찬 뛰는 울브스, 포르투갈 선수로 베스트11 가능

드루와 0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은 여전히 잉글랜드 안 작은 포르투갈 왕국이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에 있는 포르투갈 선수들을 소개하며 이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울버햄튼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던 시기부터 유독 포르투갈 선수가 많았다. 울버햄튼 보드진과 조르데 멘데스 에이전트 관계가 돈독한 게 큰 이유로 판단됐다. 멘데스는 슈퍼 에이전트로 포르투갈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포르투갈 선수가 나가면 포르투갈 국적으로 채우는 방식으로 영입을 했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를 왔던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떠나자 곤살로 게데스가 발렌시아에서 영입됐다. 1군 자원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꾸릴 수 있다는 점이 포르투갈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지 짐작가게 해준다. 사령탑 브루노 라지 감독 국적도 포르투갈이다.

공격진은 치키뉴, 페드로 네투, 게데스가 구성했다. 치키뉴는 지난 시즌 두각을 드러낸 윙어다. 속도감 있는 드리블이 특징이었다. 네투는 울버햄튼 에이스로 부상을 딛고 다시 날아오르는 중이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침투가 돋보인다. 게데스는 이번 여름 합류했다. 좌우 측면, 중앙을 오가며 울버햄튼 공격 옵션을 늘릴 것이다. 안더레흐트로 임대를 간 파비우 실바는 빠져 있었다.

중원 측면엔 브루노 조르당, 다니엘 포덴세가 위치했다. 조르당은 현재 울버햄튼 위성구단인 그라스호퍼로 임대를 가 정상빈과 같이 소속되어 있다. 포덴세는 올림피아코스에서 온 윙어로 엄청난 기동력을 자랑한다. 중원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자주 호흡을 맞추는 주앙 무티뉴, 후벵 네베스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 장악력과 킥 능력이 대단한 이들이다.

마르케스, 토티 고메스, 넬송 세메두가 3백을 구축했다. 마르케스는 유망주, 고메스는 로테이션 자원이다. 고메스 같은 경우는 그라스호퍼에서 성공적인 임대를 마치고 울버햄튼에 자리를 잡은 사례다. 세메두는 주전 우측 풀백으로 공격력이 장점이다.

조세 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AS로마로 떠난 후이 파트리시우 후계자로 영입된 사는 지난 시즌 엄청난 선방 능력을 보여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잘 뽑히고 있다.

사진=축구통계매체
 

기사제공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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