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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아들' 재린 스티븐슨, 전미 랭킹 10위 유망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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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과 한국 농구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태종대왕' 문태종의 둘째 아들 재린 스티븐슨이 전미 유망주 랭킹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47스포츠'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2024년에 졸업 예정인 전미 고교 농구 유망주들의 랭킹을 발표했다.

'247스포츠'는 ESPN, 라이벌스닷컴 등과 함께 미국에서 공신력 있는 아마추어 선수 랭킹 산정 매체로 꼽힌다.

약 7개월 만에 발표된 이번 랭킹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이름이 하나 있었다. 한국에서 활약했던 '태종대왕' 문태종의 둘째 아들 재린 스티븐슨이었다.

스티븐슨은 이번에 발표된 랭킹에서 총점 98점을 받으며 전미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미 파워포워드 포지션 랭킹에서는 2위, 노스캐롤라이나주 랭킹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재린 스티븐슨은 207cm, 97.5kg의 포워드다. 전미 랭킹 포지션에서는 파워포워드로 분류됐지만 마른 몸을 가진 만큼 신장 대비 좋은 스피드와 민첩성을 가지고 있고, 향후에 장신 윙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206cm 안팎의 기동성 좋은 포워드는 최근 NBA에서 각광받는 자원이다. 야구에서 '좌완 파이어볼러'를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고 말하는 것처럼, 재린 스티븐슨 같은 장신 윙 유망주 역시 어떻게든 데려가는 것이 최근 NBA의 선수 수급 트렌드다. 스티븐슨의 전미 랭킹이 이렇게 높게 형성된 근본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재린 스티븐은 마이클 조던, 빈스 카터 등을 배출한 미국 최고의 농구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으로부터 이미 적극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농구 소식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타힐스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 6월 방송을 통해 재린 스티븐슨의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노스캐롤라이나가 스티븐슨을 스카우팅 목표로 삼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스티븐슨은 그 외에도 조지 타운, 미주리,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의 관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팀들 역시 NCAA 토너먼트에 꾸준히 진출하는 명문 팀들이다.

현재 분위기라면 재린 스티븐슨은 2024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뒤, 2025년에 NBA 드래프트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 그 전에 NBA 드래프트 연령 제한 규정이 폐지된다면, 2024년 NBA 드래프트 참가도 가능하다.

2024년 NBA 드래프트는 르브론 제임스의 첫째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드래프트이기도 하다.

사진 = 피놈훕리포트 인터뷰 영상 캡쳐

기사제공 루키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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