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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산초 다 낙마했는데…"대체 어떻게 들어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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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해리 매과이어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합류에 많은 팬들이 의문을 품었다.

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9월 A매치 기간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부카요 사카 등 지난해 UEFA 유로 2020에서도 공격을 이끌었던 선수들은 물론 주드 벨링엄,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카일 워커처럼 잉글랜드의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명단에 포함됐다.

눈에 띄는 새 이름도 있었다. 브렌트포드의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가 생애 처음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골 5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도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토니의 활약을 무시하기엔 어려웠다. 또한 한동안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던 에릭 다이어도 오랜만에 돌아왔다.

몇몇 팬들이 의문을 제기할 만한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바로 매과이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동료이기도 한 두 선수들은 최근 소속팀에서 부진했고,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초반에도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고, 결국 라파엘 바란과 신입생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이제 교체로 출전하거나 컵 대회에서 선발로 나올 뿐이다.

루크 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쇼도 매과이어와 마찬가지로 최근 신입생에게 밀려났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부진과 부상이 반복되는 쇼를 대신해 새로 영입한 타이럴 말라시아를 기용하고 있다. 매과이어와 쇼는 국가대표팀에 포함됐지만, 막상 최근 경기력이 올라온 마커스 래쉬포드와 제이든 산초는 제외됐다. 물론 래쉬포드는 부상으로 인해 잠시 이탈한 상태다.

기량도 떨어졌고, 경기 감각도 부족한 두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점에 팬들이 의문을 품었다. 이번 9월 A매치 기간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 최종 평가이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축구 팬들은 이번 겨울 월드컵을 앞두고 매과이어를 대표팀에 부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결정을 비난했다"라며 팬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팬들은 "쇼와 매과이어가 승선했지만 산초와 래쉬포드가 떨어졌다?", "빌어먹을 매과이어가 어떻게 잉글랜드 대표팀에 포함됐을까", "코너 코디와 매과이어가 벤 화이트를 어떻게 밀어냈지?" 등 주로 매과이어의 대표팀 승선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 포포투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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