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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궈달라, 다음 시즌 복귀 가능성 커졌다[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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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이궈달라가 골스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러브 NBA 제공

 



안드레 이궈달라(38)가 골드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 유니폼을 다음 시즌에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NBA에 능통한 마크 스테인 기자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궈달라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스테인에 따르면 이궈달라는 다음 시즌 유일한 계획인 은퇴와 관련된 내용을 에반 터너와 함께하는 주간 팟캐스트에서 발표한다.

스테인은 이궈달라가 골스와 한 시즌 더 뛸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골스는 그 어떤 결과에도 대비하고 있고 이궈달라를 다시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궈달라는 최근에 ‘포인트 포워드’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은퇴 계획을 곧 밝힐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골스에서 6시즌을 뛰면서 총 3번의 우승을 차치한 이궈달라는 마이애미에서 2시즌을 보낸 뒤 다시 골스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에 이궈달라는 정규 시즌 31경기에 나서 평균 19.5분 출전 4득점 3.2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플레이오프에서는 7경기에 출전해 4번째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 16일 밥 마이어스 단장이 이궈달라가 팀에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할 정도로 골스는 그의 베테랑 리더십에 대해 중요하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이궈달라는 신인이었던 조나단 쿠밍가와 큰 변화를 겪은 앤드류 위긴스에게 많은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스에는 아직 지도를 받아야 하는 선수가 많이 남아있다. 이미 한 번 지도를 받았었던 쿠밍가는 물론, 2021년 2순위에 지명된 와이즈먼도 베테랑의 조언이 필요한 상태다.

무엇보다도 이궈달라는 전성기를 보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1옵션이었을 정도로 훌륭한 득점력을 가졌지만, 골스에 합류하면서 기존 스타일들을 버리고 팀에 맞는 옷을 입는 데 노력했다.

이는 이궈달라가 감정적인 이유가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골스에 남아야 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한편 골스는 단테 디빈첸조와 자마이칼 그린을 영입하면서 오프 시즌 영입을 마쳤고, 오는 24일에 구단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하고 30일과 10월 1일에 프리 시즌 경기를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이어 골스의 최종 명단은 LA 레이커스와의 개막전 하루 전날(18일)에 마감된다. 골스는 이궈달라와 같이 팀에서 오래 뛴 베테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분명히 노력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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