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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 진짜 충격 온다" 듀란트까지 극찬한 223cm 상식 파괴 유망주

드루와 0

 



웸반야마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팀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 뒤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프랑스 유망주 빅터 웸반야마에 대해 칭찬했다.

프랑스는 물론 NBA까지 들썩이게 하는 특급 유망주가 등장했다. 강력한 202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후보로 꼽히는 프랑스의 유망주 빅터 웸반야마가 주인공이다.

웸반야마는 223cm의 신장에 윙스팬 243cm이라는 믿기 힘든 신체 조건을 보유한 선수다. 더 놀라운 점은 웸반야마가 키만 큰 선수가 아니라는 것. 큰 신장에도 가드의 움직임까지 가능한 웸반야마는 볼 핸들링과 슈팅 능력을 갖춘 선수다. 

웸반야마가 기대대로 성장한다면 NBA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 벌써부터 2023년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인 웸반야마를 두고 많은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특급 재능의 등장에 NBA 슈퍼스타들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에 이어 케빈 듀란트도 웸반야마에 대해 극찬을 내놨다. 

듀란트는 "그런 종류의 재능과 기술을 보유한 선수는 농구를 하면 얼굴에 미소만 지어질 뿐이다. 게임의 진화는 우리를 여기까지 데려왔다. 코트에서 모든 걸 할 수 있는 223cm의 선수가 등장했다. 그는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웸반야마를 극찬했다.

또한 "웸반야마는 리그에 진짜 충격을 가져올 것이다. 그가 리그에 들어오면 정말 곤란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어쩌면 웸반야마는 괴수들이 가득한 NBA에서도 특별한 재능으로 불리는 듀란트와 비슷하다. 듀란트 또한 웸반야마처럼 큰 키에 뛰어난 슈팅력을 보유해 쉽게 막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다. 슛을 쏘는 타점이 워낙 높기 때문에 블록슛이 쉽지 않다.

웸반야마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G리그 이그나이트 팀과의 2경기에서 평균 36.5점을 쏟아내며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그가 NBA에 입성해 지각변동을 몰고 올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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