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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앞에는 '월클' 6인이 전부...발롱도르 수상 '3티어' 등극

드루와 0

 



이것이 바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의 위엄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2022년 발롱도르 최종후보를 대상으로 티어 리스트를 작성해 발표했다.

먼저 발롱도르 수상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지난 8월 공식 채널을 통해 발롱도르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도 당당하게 30인 안에 들었다.

냉정하게 손흥민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게 사실이다. 그래도 팬들은 손흥민이 2019년 발롱도르에서 기록했던 22위보다 더 좋은 순위를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분위기는 좋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사디오 마네, 조슈아 키미히(이상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토트넘)과 함께 3티어인 '낮은 가능성'에 포함됐다. 더욱 긍정적인 건 3티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발롱도르 최종 후보가 발표됐을 때만 해도 손흥민의 예상 순위는 10위권이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와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손흥민의 순위를 각각 11위와 17위로 예측했다. 이번 전망에서는 더욱 높은 순위를 매긴 셈이다.

이미 손흥민은 아시아인의 발롱도르 역사에서 최초이자 최고다. 오는 17일에 있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손흥민이 만약 10위 안으로 등극하게 된다면 역사적인 순간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아시아에서는 수십 년 동안 깨지기 힘든 기록일 수도 있다.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1티어에는 카림 벤제마(레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자리했다. 1티어에 3명이나 선정됐지만 현재 발롱도르 0순위는 벤제마다. 이견이 없는 한 벤제마의 수상이 유력하다. 발롱도르 예측 2티어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티보 쿠르투아(레알),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뽑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등을 포함한 총 18명의 선수가 수상 가능성이 전혀 없는 4티어로 분류됐다.

사진=트랜스퍼 마크트
 

기사제공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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