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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MVP 정조준? 자 모란트, 휴스턴 상대로 49점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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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자 모란트(멤피스)의 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2경기 연속 고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개막 2연승을 견인했다.

모란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1분 동안 49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5개의 3점슛을 모두 넣는 등 야투율은 무려 65.3%(17/26)에 달했다.

지난 20일 뉴욕 닉스와의 개막전에서 34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시즌 첫승을 이끌었던 모란트는 이틀 뒤, 이를 훌쩍 넘는 49점을 폭발하며 2경기 연속 존재감을 뽐냈다. 모란트는 전반까지 21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했다.

후반에 특히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졌다. 8점 뒤지며 시작했던 3쿼터, 모란트는 무려 19점을 집중시키며 팀의 추격을 주도했다. 모란트는 레이업, 플로터, 덩크슛, 그리고 3점슛까지 농구에서 쓸 수 있는 모든 공격 기술을 자랑이라도 하듯 코트를 누볐다.

승부처에서도 모란트의 공격 본능은 멈추지 않았다. 4쿼터에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9점을 몰아친 그의 활약 속, 멤피스는 역전에 성공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승부처에서 제일런 그린과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를 상대로 선보인 블록슛 2개는 이날 경기 최고의 백미였다.

모란트는 개인 최다 2위에 해당하는 49점을 기록(*개인최다 득점은 52점)하며, 이는 올 시즌 기준 모든 팀 통틀어 개인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했다. 멤피스는 모란트의 폭발력을 앞세워 멤피스는 129-122로 승,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시즌에 생애 첫 올-NBA 선정과 MIP(기량 발전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은 모란트는 이제 MVP와 우승을 바라본다. 시즌 초반부터 매서운 득점력을 가동하고 있는 그가 기세를 이어가 올 시즌 한 단계 더 스텝업 할 수 있을지, 앞으로 모란트의 활약상을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다.

한편, 멤피스는 곧바로 댈러스로 이동해 23일, 루카 돈치치가 이끄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시즌 첫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휴스턴은 같은 날에 밀워키 벅스를 상대한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서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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