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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페이 아니야!' 제일런 브런슨, 빅 애플의 새로운 에이스 되나?

드루와 0

 



브런슨이 뉴욕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뉴욕 닉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4-131로 승리했다.

제일런 브런슨은 이날 40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7득점 7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해 올 시즌 첫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여기에 66.7%(10/15)에 달하는 높은 야투율로 라멜로 볼과 테리 로지어가 모두 빠진 샬럿의 백코트를 압도했다. 

지난 시즌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평균 16.3득점 3.9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터뜨린 브런슨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뉴욕과 4년 1억 4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맺었다.

오버페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지만 브런슨은 시즌 초반부터 제 몫을 다하며 부정적인 평가를 서서히 뒤집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첫 4경기에서 평균 20.0득점 4.5리바운드 8.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무엇보다도 뉴욕의 기존 자원들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에반 포니에와 줄리어스 랜들, R.J. 배럿 등이 버티고 있던 뉴욕은 지난 시즌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의 갈증을 해소하지 못해 시즌 37승 45패로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무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개인 득점 스킬은 물론 리딩 능력도 뛰어난 브런슨이 들어오자 공격에 짜임새가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포니에와 랜들처럼 외곽슛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페인트존 돌파를 즐기는 브런슨과 함께 뛰면서 더 많은 득점 찬스를 잡고 있다.

브런슨의 합류가 확실한 플러스로 작용하고 있는 뉴욕은 멤피스와의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4연승을 노리는 뉴욕의 다음 상대는 현재 동부 컨퍼런스에서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밀워키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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