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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가고, 몰리나 가도…41세 투수 웨인라이트, 1년 더 뛴다

드루와 0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베테랑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41)가 현역 생활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세인트루이스 ‘삼총사’ 중 거포 앨버트 푸홀스, 단짝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정했지만, 웨인라이트는 내년에도 마운드에 선다.

MLB닷컴은 26일 웨인라이트가 2023년 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투수로 마지막 시즌을 보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빅리거로서 18번째 시즌이다. 세인트루이스 구단 측이 웨인라이트의 여전한 투구 능력과 팀에 대한 리더십을 고려해 현역 연장을 요청해왔고, 웨인라이트도 동의했다는 설명이다.

웨인라이트는 세인트루이스에서만 17년을 뛰며 통산 195승 117패를 거둔 원클럽 프랜차이즈 스타다. 내년 한 시즌을 더 뛰면 웨인라이트는 200승 클럽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웨인라이트는 올 시즌에도 11승 12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하며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웨인라이트는 선발 투수로 포수 몰리나와 함께 총 328회의 호흡을 맞추면서 MLB 최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패하며 ‘가을야구’에서 조기 탈락했다. 웨인라이트도 등판 기회를 잡지 못 했다.

한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충격적인 4연패를 당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뉴욕 양키스의 애런 분 감독은 내년에도 팀을 지휘하기로 했다. 분 감독은 지난해 10월 양키스와 3년 임기를 보장받고 구단 옵션에 따라 2025년에도 팀을 이끌 수 있는 조건에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올해 양키스가 휴스턴에 참패하면서 분 감독의 거취에 대한 추측이 무성했는데, 양키스는 분 감독을 재신임키로 한 것이다.

 

기사제공 국민일보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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