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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41P-11R-14A’ 댈러스, 어빙·듀란트 분전한 브루클린 제압[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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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좋은 활약을 펼친 루카 돈치치(왼쪽)와 카이리 어빙의 모습. 게티 이미지 제공

 



댈러스 매버릭스(이하 댈러스)가 루카 돈치치(23·슬로베니아)의 ‘트리플 더블’ 활약에 힘입어 브루클린 네츠(이하 브루클린)를 제압했다.

댈러스는 28일 오전 미국 뉴욕주에 있는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NBA 22-23시즌 상대인 브루클린을 129-125, 4점 차로 이겼다.

3쿼터까지 두 팀은 59-61, 2점 차로 접전 양상을 이어갔다. 듀란트와 어빙이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자 돈치치는 페이더웨이 점퍼로 쫓아가는 점수를 만들었고 스텝백 3점슛과 3점 파울로 인한 자유투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에 듀란트와 어빙 그리고 오닐이 득점에 성공해 다시 달아났다.

댈러스는 쿼터 중반에도 돈치치가 다시 한번 3점 파울로 얻은 자유투에 모두 성공하면서 추격했고 그의 레이업까지 더해져 동점을 만들었다. 브루클린은 시몬스가 자유투에 성공하면서 앤드원을 완성하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함과 동시에 쿼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고 90-84, 6점 차로 3쿼터를 뒤진 채 끝냈다.

4쿼터가 시작하자마자 어빙은 연속 풀업 3점슛과 우드의 오펜스 파울을 유도하는 등 좋은 활약으로 쫓아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이에 댈러스는 딘위디가 스텝백 3점슛 포함 연속 5득점을 올렸고 어빙의 리버스 레이업이 더해지면서 득점 공방을 이어갔다.

종료 3분여 경에 어빙은 풀업 3점슛으로 4점 차까지 점수를 벌리는 데 성공해 자칫하면 분위기가 브루클린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돈치치는 침착하게 돌파 득점과 어빙의 슈팅 파울을 끌어내 동점과 역전을 이끌어냈다.

종료 1분여 경 돈치치의 슈팅이 챌린지 결과 노골로 인정되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브루클린은 듀란트의 3점슛이 불발됐지만, 시몬스가 돈치치의 공을 스틸한 뒤 듀란트의 덩크로 이어져 동점을 만들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돈치치가 풀업 점퍼와 하더웨이 주니어 3점슛을 도우면서 연장전 초반 분위기를 댈러스로 가져왔다. 이후 어빙이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자 돈치치는 막시 클레버와 레지 블록의 오픈 3점을 만들어내며 9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어진 공격에서 듀란트가 빠르게 레이업에 성공했지만, 돈치치가 플로터 득점으로 응수했다.

어빙과 듀란트가 끝까지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었으나, 하더웨이 주니어의 컷인 득점과 도리안 핀니스미스의 자유투 득점이 더해지면서 승부의 추는 댈러스 쪽으로 점차 기울어졌고 129-125, 4점 차로 승리의 여신은 댈러스의 손을 들어줬다.
 

■ 주요 선수 박스 스코어


-댈러스 (2승 2패)

돈치치 41득점 11리바운드 14어시스트 3스틸 5TO

하더웨이 주니어 18득점 3PM 4개

클레버 15득점 3PM 3개

-브루클린 (1승 4패)

어빙 39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4블록 3PM 5개

듀란트 37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시몬스 7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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