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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연봉 감독, UCL 조별 예선 탈락에도 “떠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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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레버쿠젠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예선 5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아틀레티코는 UCL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남은 1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더라도 2위 FC포르투를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다.

아틀레티코의 UCL 조별 예선 탈락은 아쉽다. 비교적 쉬운 조편성이라는 평가가 있었고 16강 진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5경기에서 5점 획득에 그치는 부진의 늪에 빠졌고 결국 UCL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에 밀려 리그에서도 3위에 그치는 중이다. 1위와는 8점까지 벌어졌다.

아틀레티코 부진 속에도 시메오네 감독은 떠나지 않을 것이며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가장 힘든 순간이다”며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아틀레티코에서 계속 함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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