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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 넘어간다' 터커, 연타석 홈런 폭발→2타석 만에 4타점 [WS]

드루와 0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前 KIA 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의 동생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멀티홈런을 쏘아 올렸다. 아직 경기 초반에 불과하지만, 흐름은 휴스턴 쪽으로 완전히 넘어간 모양새다.

터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맞대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타석 만에 두 개의 아치를 그렸다.

터커는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필라델피아 '에이스' 오스틴 놀라의 3구째 89마일(약 143.2km)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형성되자 거침 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터커가 친 타구는 방망이를 떠나는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휴스턴은 터커의 선제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터커의 물오른 타격감은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 터커는 3회말 1사 1, 3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또 놀라와 맞붙었고, 7구째 94.7마일(약 152.4km) 몸쪽 싱커를 통타, 이번에는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스리런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연타석 홈런으로 터커는 두 타석 만에 4타점을 쓸어 담았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휴스턴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휴스턴은 터커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3회 종료 시점에서 5-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카일 터커. 사진 = AFPBBNEWS]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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