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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받쳐줄 'GS 에이스'들 살아날까? 페퍼저축은행과 첫 홈 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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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모마(좌)-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선수들이 자기 몫을 잘 찾아줘야 하는 시합이다.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3시즌 V-리그' 1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이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GS칼텍스는 개막 이래 처음으로 홈 구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GS칼텍스는 개막 이래 현재까지 1승 1패를 거뒀다. 직전 시합인 지난 달 27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했다. 

당시 모마가 38득점(공격성공률 50.00%)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으나 국내선수들의 뒷받침이 미비했던 탓에 패를 면하기 어려웠다. 밑으로는 권민지가 9득점, 한수지가 8득점을 올렸다. 또한 강소휘, 유서연 등의 기존 에이스가 각각 4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분에서 주춤했다. 

특히 2세트는 그야말로 리시브가 무너지며 매우 큰 점수차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3, 4세트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반전을 꾀했지만 결국 뒷심 부족으로 마지막 세트를 내주며 꺾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크게 패턴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모마의 파워에 의존할 확률이 높다. 국내 선수들의 공격과 리시브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GS칼텍스ⓒ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페퍼저축은행ⓒ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다만 이번 상대팀인 페퍼저축은행은 중원이 약하므로 단신인 모마가 오히려 유리할 확률이 높다.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이래 2연패로 경기력의 소폭 향상은 보이지만 아직까지 큰 반등의 기미는 없다. 다만 강팀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한 세트를 따낼만큼 초반 끈질긴 집중력이 특징이다. 

직전 경기(현대건설전)에서는 니아 리드가 26득점(공격성공률 36.67%)을 기록했고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주장 이한비가 정신력으로 풀세트를 뛰며 14득점(공격성공률 51.85%)을 기록했다. 이어 박경현이 9득점을 냈다. 특히 미들블로커 최가은이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블로킹에서만 3득점을 끌어왔다. 

그러나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중원에 경험없는 선수들이 모여있어 '장충폭격기' 모마에게 쉽게 뚫릴 확률이 높다. 득점 부분에서 주전 세터 이고은과 니아 리드가 합을 잘 맞춰 고비를 넘어서는 것이 관건이다. 

두 팀 경기는 오후 7시에 펼쳐진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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