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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복덩이 임혜림 "신인상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

드루와 0

 



"신인상 받고 싶어요."

 

흥국생명 미들블로커 임혜림이 4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 교체 투입돼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22)으로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22-2023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권순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임혜림은 꾸준한 출전을 부여받고 있다.

이날도 임혜림은 권순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미들블로커로 선발 출전한 김나희가 1세트에 부진하자 권순찬 감독은 임혜림을 2세트 선발로 내세웠다.

임혜림 투입 효과는 2세트 초반부터 나왔다. 3-5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맞이한 본인의 서브 차례 때 날카로운 서브로 흥국생명의 5연속 득점을 만들어냈다.

임혜림의 활약으로 1세트에 이어 2세트까지 가져온 흥국생명은 셧아웃 승리를 챙겼다. 임혜림은 “지난 경기를 져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아직 만 18살의 임혜림은 “고등학생 때랑 비교하면 경기 플레이가 정말 빠르다. 플레이가 빨라지다 보니까 블로킹 따라가는 게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런 임혜림을 언니들이 나서서 도와주고 있다. “나희 언니를 비롯해 같은 포지션에 있는 언니들이 도움을 많이 준다. 블로킹도 알려주고 속공에 대해서도 알려준다”라고 밝혔다.

임혜림이 드래프트에서 롤모델이라 말했던 김연경 역시 임혜림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경 언니는 미들블로커여도 이단 연결과 같은 기본기가 꼭 필요하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나 다른 것들도 잘해야 한다고 조언해준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흥국생명이 치른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임혜림은 “신인상을 받고 싶긴하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사진_인천/박상혁 기자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인천/박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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