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가 자신을 향한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이적설을 달고 산다. 나폴리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이 확정적이다. 무려 33년 만이다. 이 성과를 이끈 핵심 수비수 김민재. 자연스럽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까지 유럽 유수의 팀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이에 김민재가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24일 콜롬비아와 친선전을 마친 후 "뉴스에 나오는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다. 4~5년 동안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팀에 집중하고 싶다. 영향을 안 받고 싶지만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다. 불편하고 적응이 안 된다. 리그 경기를 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재의 강한 부인. 그래서일까. 물론 일부 매체의 보도에 한정적이기는 하지만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김민재 잔류에 무게를 둔 것이다.
영국 'football365'는 "맨유와 리버풀 등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영입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또 파리 생제르맹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바이아웃을 제시한다면 이적을 막을 방법은 사실 없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그래도 현재 상황에서는 김민재가 남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그렇지만 몇 주 전에 김민재와 구단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연봉을 높일 것이다. 500만 유로(70억원) 정도를 보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도 제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나폴리와 나폴리라는 도시에 애정이 큰 선수다. 나폴리는 적어도 한 시즌은 김민재를 붙잡아둘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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