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가 역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0-109로 승리했다.
20점 차 열세를 뒤집은 골든스테이트는 미네소타를 제치고 다시 서부 컨퍼런스 단독 6위가 됐다. 서부 8위 뉴올리언스는 5연승이 끊기며 9위 레이커스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8개 포함 39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쏟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조던 풀도 21점을 올리며 역전승에 기여했다.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이 26점을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고 있는 자이언 윌리엄슨의 공백이 뼈아팠다.
경기 초반만 해도 주도권을 잡은 팀은 뉴올리언스였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커리를 중심으로 점수를 쌓았으나 허브 존스와 잉그램을 앞세운 뉴올리언스에 리드를 내줬다. 이어 뉴올리언스는 벤치 유닛들이 힘을 보태며 달아났다. 상대의 화력을 막아내지 못한 골든스테이트는 25-3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점수 간격은 2쿼터에 더 벌어졌다. 골든스테이트가 커리와 풀의 활약으로 따라붙는 듯했지만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이 상대의 추격을 막은 뒤 맥컬럼이 연속 3점슛을 터트렸다. 잉그램에게도 외곽포를 허용하며 공수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은 골든스테이트는 46-6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단테 디빈첸조가 연속 득점으로 시동을 건 골든스테이트는 잠잠했던 탐슨이 잇달아 3점슛을 집어넣으며 따라붙었다.
기세를 탄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도 외곽포 공세에 가담하며 뉴올리언스를 압박했다. 커리가 계속해서 3점슛을 성공하며 점수 차는 점점 줄어들었다. 3쿼터에만 3점슛 8개를 몰아치며 신바람을 낸 골든스테이트는 85-89로 3쿼터를 끝냈다.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는 4쿼터에도 이어졌다. 풀과 조나단 쿠밍가가 공격을 이끌며 결국 전세를 뒤집은 골든스테이트다. 뉴올리언스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위기에 몰렸고, 골든스테이트는 풀과 커리의 3점슛이 연거푸 나오며 종료 3분을 남기고 10점 차로 도망갔다.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한 뉴올리언스는 치명적인 턴오버까지 나오며 고개를 떨궜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림어택으로 점수를 적립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전반과 후반이 완전히 달랐던 골든스테이트가 홈에서 역전승을 수확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로하이, 알라딘사다리, 토토, 올스포츠, 총판모집, 해외배당, 먹튀검증, 네임드달팽이, 네임드, 네임드사다리, 네임드, 먹튀폴리스, 라이브맨, 프로토, 가상축구, 스코어게임, 슈어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