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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노바라와 갑작스러운 결별...페네르바체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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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소속팀 이탈리아 노바라와 갑작스럽게 결별했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라바리니 감독은 2020년부터 노바라 사령탑으로 지냈고, 올해 초에는 재계약까지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였다. 하지만 노바라는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바리니 감독과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노바라의 공식 발표는 의미 있는 시그널이다.

최근 페네르바체를 이끌고 있는 조란 테르지치 감독이 떠나는 것이 유력한 가운데 그 후보로 다니엘레 산타렐리 감독과 라바리니 감독이 거론됐다.

특히 산타렐리 감독은 지오반니 구이데티 감독 대신 튀르키예 여자배구대표팀 사령탑이 된 상황이다. 산타렐리 감독의 페네르바체행도 제기됐고, 현재 소속팀인 이탈리아 이모코 코넬리아노의 주전 세터 요안나 보워슈의 페네르바체 이적설까지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보워슈는 잔류를 택했다.

튀르키예 매체 ‘Turktime’은 25일 “라바리니 감독과 페네르바체 팀과의 계약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페네르바체는 2022-23시즌 튀르키예 리그 정상에 올랐고,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3위를 차지했다. 12일 엑자시바시와의 튀르키예 리그 파이널 3차전을 끝으로 시즌이 종료됐다. 페네르바체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이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최근 튀르키예 여자배구대표팀을 맡은 산타렐리 감독을 영입하고자 했고, 라바리니 감독도 그 후보에 있었다. 조란 테르지치 감독과 결별을 준비 중인 페네르바체가 라바리니 감독과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 리그는 물론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팀이다. 단번에 우승 후보로 꼽힌다. 라바리니 감독이 이탈리아, 브라질 리그에 이어 튀르키예에서 새 도전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수장으로 도쿄올림픽 4강 진출을 이끌었고, 2022년부터 폴란드 여자배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한국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무대에서 적장으로 만날 예정이다.

사진_노바라 홈페이지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이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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