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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좀 쪄야겠는데?" MVP가 쳇 홈그렌에게 건넨 한 마디

드루와 0

 



요키치가 홈그렌을 상대해본 소감을 이야기했다. 

덴버 너게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28-95로 승리했다.

이날 28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한 니콜라 요키치는 75.0%(12/16)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개막 3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요키치의 매치업 상대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NBA 무대에 입성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프로 무대 코트를 밟게 된 쳇 홈그렌이었다.

두 선수의 대결은 요키치의 압승이었다. 이제 막 NBA에 적응하기 시작한 홈그렌에게 지난 시즌 MVP 수상자이자 현재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요키치는 너무나 버거운 상대였다. 

특히 130kg에 가까운 거구인 요키치 옆에 홈그렌이 서 있으면 두 선수의 피지컬 차이가 더 눈에 띄었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약 6kg 정도를 증량한 홈그렌이지만 그는 아직 210cm가 넘는 키에 몸무게가 100kg도 안 되는 리그에서 가장 마른 빅맨 중 하나다. 

경기가 끝난 후 홈그렌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요키치는 "솔직히 지금보다는 살이 좀 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홈그렌은 정말 재능 있는 선수지만 이제 막 NBA에 데뷔한 신인이다. 아직 이 리그에 대해 많은 걸 배우고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자신이 어디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어느 부분이 약점인지, 또 이곳의 페이스가 얼마나 빠른지를 알아가고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요키치는 "시간과 경험이 필요할 거다. 하지만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건 분명하다"라고 덧붙이며 홈그렌에 대한 리스펙을 보였다.

지난 시즌 우승의 기쁨을 맛본 덴버는 개막 후 레이커스와 멤피스, 오클라호마시티를 차례대로 꺾으며 3연승으로 순항 중이다. 4연승을 노리는 덴버의 다음 상대는 오는 31일 홈에서 만나게 될 유타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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