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최전방 스트라이커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 공격수 3명을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라스무스 회이룬의 발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맨유가 1월에 회이룬을 지원할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회이룬을 데려왔다. 회이룬은 득점력은 아직 보완이 필요했지만 191cm에 달하는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엘링 홀란처럼 국적도 북유럽의 덴마크라 ‘제2의 홀란’이라 불렸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에 7500만 유로(한화 약 1063억 원)를 투자했다.
이번 시즌 회이룬은 공식전 12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1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출했다는 걸 고려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무엇보다 EPL에서 아직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2003년생으로 만 20세에 불과하기에 장래를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성장 속도가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이에 맨유는 회이룬을 도울 새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세 명이다.
첫 번재는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다. 토니는 EPL에서 기량이 검증된 선수다. 지난 시즌 그는 EPL에서 33경기 20골로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골 결정력은 출중하지만 문제는 경기 외적인 논란이다. 그는 불법 베팅 혐의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8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니는 내년 1월에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두 번째는 이란 출신 메흐디 타레미다. 이란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인 그는 FC 포르투 소속이다. 타레미는 포르투에서 2020/21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타레미와 포르투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마지막은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세리에 A에서 32경기 2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오시멘 덕분에 나폴리는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 A를 제패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6골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이적 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에 의하면 오시멘의 가치는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01억 원)기에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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