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에 나가는 사이영상 3회 경력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수술을 받았다.
커쇼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깨 수술 사실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왼어깨 관절과 상완골을 이어주는 인대와 어깨 캡슐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커쇼가 어깨 수술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수술은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받은 두 차례 수술을 집도했으며 최근에는 오타니 쇼헤이, 안우진의 수술도 집도한 이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부상 부위가 부위인 만큼,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커쇼는 “내년 여름 어느 시점에는 다시 던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깨 수술은 어느정도 예견됐던 결과였다. 커쇼는 그동안 어깨 부상과 싸워왔다.
2019년 어깨 염증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었고, 이번 시즌에도 어깨 통증으로 팀을 이탈했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섰으나 1/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실점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2024시즌의 상당 부분을 뛸 수 없는 상태다. 이는 그의 FA 계약에도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커쇼는 다저스와 재계약, 고향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혹은 은퇴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었다.
2024시즌보다는 다음 시즌에 옵션을 두거나 인센티브를 거는 등 더 비중을 둔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다. 내년 개막전에 만으로 서른 여섯이 된다는 점은 변수다.
일단 수술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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