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모습. NBA센트럴 제공
르브론 제임스(38)가 심판 판정에 대해 언급했다.
르브론은 8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 X(구 트위터)에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나온 판정 논란과 관련해 “(농구) 경기는 마지막 2분 동안에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고 게재했다.
이어 “1쿼터, 2쿼터, 3쿼터, 그리고 4쿼터 초반 10분 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한다면, 그것들이 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레이커스는 지난 7일 마이애미에 107-108로 패배한 경기에서 르브론이 충분한 심판콜을 받지 못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레이커스의 다빈 햄 감독은 “나는 이 리그에서 오랫동안 있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저 설명일 뿐이다. 마이애미는 거친 플레이를 하는 팀 중 하나다. 우리는 그들이 거칠게 뛰었다고 불평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일관된 판정을 원한다고 밝혔다.
햄 감독은 르브론의 파울 콜과 관련해 “르브론이 자유투를 단 네 번밖에 던지지 못했다. 그는 돌파를 할 때마다 여러 차례 팔을 맞았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후 매체 ESPN의 데이브 맥메나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리그 사무국에 전화하는 대신 심판들이 보지 못한 마이애미 수비수들의 르브론을 향한 불필요한 접촉을 보여주는 다양한 클립들을 공유했다.
그러나 NBA는 2분 리포트를 동해 “경기 종료 7.9초 남았을 때 르브론을 상대한 지미 버틀러 관련 콜을 포함해 마지막 2분 동안 심판의 결정들이 옳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당사자인 르브론도 불만을 토로하기까지 이른 것.
한편 르브론은 이번 시즌 경기당 자유투 시도 횟수는 그의 커리어 로우(2019-20, 20-2021시즌)와 동률을 이루는 5.7회를 기록 중이다.
또한 올 시즌 르브론의 슛 분포율 중 림 근처에서만 37.4%를 기록 중이다. 이는 그의 통산 평균(35.5%)보다 높은 수치이며, 레이커스와 계약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빈도를 나타내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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