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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연속극의 충격 결말’ 레알이 영입 포기한 3가지 이유! ‘이강인과 브로맨스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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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 연속극의 충격 결말이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9일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음바페 연속극이 끝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계약 상황에 관계 없이 음바페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배제한 이유가 있다며 3가지를 거론했다.

첫 번째는 고액 연봉이다. 두 번째는 에두아르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주드 벨링엄 등을 예로 들면서 전도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레알의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음바페가 이적과 관련해 레알과 파리 생제르맹과의 사이를 좋지 않게 만들었다는 걸 세 번째 이유로 들었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꾸준하게 추진했다. 선수 역시 이적을 희망하면서 이해관계를 맞췄다.

음바페는 레알을 이적을 선언하면서 이번 여름 PSG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됐다. 추진 과정에서 관계가 틀어졌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PSG 회장과 음바페는 훈련장에서 만났지만, 1:1 면담은 없을 것이라는 차가운 공기가 감지됐다.

여기에 PSG는 이강인, 네이마르 등 핵심 자원을 합류시켰지만, 계약 연장을 거부한 음바페를 일본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고, 매각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PSG는 음바페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무료로 잃는 것보다는 자금을 챙기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렇게 음바페와 PSG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결별의 길을 걷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레알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번 여름 음바페 영입을 위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기보다는 내년 무료로 데려가겠다는 입장이었던 것이다.

음바페도 기류가 바뀌자 PSG에 남아 계약을 이행한 후 내년 여름 레알로 이적하겠다는 계획을 품었다.

PSG는 음바페가 괘씸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함께하는 동안 경기 출전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다행히 꼬였던 관계를 풀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은 없었고 훈련에 복귀하는 등 전력으로 복귀했다.

레알은 내년 여름 반드시 음바페를 영입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를 위한 준비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이적료, 보너스, 수수료 등을 2억 파운드(약 3,285억)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음바페의 레알 이적을 확신하진 않겠지만, 운명이다. 70~80%의 확률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레알의 생각이 바뀌었다. 전성기 시절 음바페를 영입하면 활용 폭이 좁아지며 고액 연봉도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프랑스 대표팀 선배 사미르 나스리가 음바페에게 이적과 관련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나스리는 “2년 전부터 음바페를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능력을 극찬했다.

이어 “음바페는 파리 출신이다. 레알로 이적하는 대신 PSG에 남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출신지에서 왕이 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며 이적 대신 잔류를 추천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이 불발되고 PSG에 잔류한다면 이강인과의 브로맨스 형성 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나 PSG 이적 직후 끈끈한 절친 케미를 형성했다. 주인공은 네이마르였다.

이강인은 PSG 합류 후 급속도로 네이마르와 친해졌고 팀 대표 브로맨스를 구축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벤치, 그라운드, 훈련 등에서 항상 함께 붙어다니면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네이마르와의 관계에 대해 이강인은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다. 모든 선수들과 친하다. 처음부터 잘 환영해줬다. 너무 좋은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꽁냥꽁냥 브로맨스는 대한민국 팬들이 지켜보는 부산에서도 이어졌다.

PSG와 전북현대의 친선경기가 열렸던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이강인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네이마르가 나섰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의 손을 들어 관중석을 향해 들면서 인사를 권유했다. 절친 관계를 과시한 셈이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떠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적극적인 유혹에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알 이타하드가 바통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출신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것이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결별 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으로 향하면서 오일 머니 대열에 합류했다.

네이마르가 떠나 브로맨스가 해체된 이강인은 최근 새로운 파트너십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주인공은 음바페다.

이강인과 음바페는 훈련 등에서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PSG의 새로운 절친 케미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강인은 몽펠리에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강인은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볼을 음바페가 흘린 것을 왼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그 데뷔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이강인의 득점 이후 음바페는 가장 먼저 달려와 축하 세리머니를 함께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최근 ‘PSG&AUTRES’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강인과 음바페는 훈련 내내 붙어있으면서 사이좋은 케미를 선보였다.

파리 생제르망 소식통 ‘PSG 토크’는 “이강인은 PSG 이적 직후 네이마르와 싹트는 브로맨스를 구축했지만, 이제는 끝났다”며 “음바페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을까?”라고 조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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