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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그린, 이번엔 상대 목 조르는 추태... GSW-MIN 난투극으로 3명 퇴장

드루와 0

 



시작부터 난투극이 발생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는 2023-2024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맞대결이 열렸다. 1쿼터 종료 시점에서 홈 팀 골든스테이트가 30-22로 앞섰다. 

두 팀은 지난 13일 경기를 치른 뒤 같은 장소에서 이틀 만에 다시 격돌했다. 스테픈 커리가 결장했지만 다른 주축 선수들은 대거 출전한 골든스테이트는 홈 팬들 앞에서 설욕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 시작 직후 곧바로 초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골든스테이트 2명, 미네소타 1명으로 총 3명이 난투극에 휘말려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네소타의 공격 과정에서 수비를 하던 클레이 탐슨이 제이든 맥다니엘스의 유니폼 상의 윗부분을 잡아끄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공수 전환 과정에서 두 선수가 격하게 충돌을 이어가며 분위기가 심각해졌다.



 



루디 고베어가 탐슨의 몸을 잡으며 싸움을 말리는 제스처를 취하자 드레이먼드 그린이 등장했다. 흥분한 그린은 고베어의 목을 강하게 조르는 위험한 행동을 펼쳤다. 칼-앤써니 타운스를 비롯해 여러 사람이 그린을 제어하면서 간신히 난투극은 정리됐다.

코트에서 주먹다짐 직전까지 갔던 탐슨과 맥다니엘스는 곧바로 퇴장당했다. 더불어 상대의 목을 조른 그린은 플래그런트 2 파울로 즉시 퇴장당했다. 탐슨은 심판의 판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며 수건을 집어던지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격했던 충돌 수위를 고려하면 NBA 사무국의 추가 징계 가능성도 존재한다. 특히 실력은 뛰어나지만 끝없이 코트 위에서 난폭한 행위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그린은 또다시 구설에 오르게 됐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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