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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 '4승 8패 부진' 황소 군단 에이스에 진짜 관심 있다... 빅3 꾸릴까?

드루와 0

 



레이커스가 라빈에 관심이 있다.

'디 애슬레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시카고 불스의 잭 라빈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는 시즌 초반 가장 실망스러운 팀 중 하나다. 개막전부터 패배를 당했던 시카고는 12경기를 치른 현시점에서 4승 8패에 그치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행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전 포인트가드 론조 볼의 기약 없는 장기 이탈로 이미 전력 누수가 심각한 시카고. 여기에 잭 라빈과 더마 드로잔, 니콜라 부세비치 트리오가 내는 파급 효과도 기대만큼 크지 않다. 

좀처럼 부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시카고가 곧 윈나우를 포기하고 리셋 버튼을 누를 것이라는 시선들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멤버로는 그다지 우승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형국이다. 

그러면서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에이스인 잭 라빈이다. 적지 않은 팀이 라빈을 주시하고 있으며 라빈 또한 이전보다 트레이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디 애슬레틱은 "NBA 팀들이 잭 라빈에 대한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있으며 팀과 선수 모두 트레이드에 대해 이전보다 개방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디 애슬레틱은 라빈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팀으로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필라델피아를 주목했다.



 



레이커스는 진지하게 라빈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팀의 핵심 영건인 오스틴 리브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생각은 없다. 만약 딜이 성사된다면 주전 포인트가드인 디안젤로 러셀이 대표적인 반대급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적절한 가격이라면 레이커스의 잭 라빈을 향한 관심은 진짜다. 가장 가능성이 큰 틀은 디안젤로 러셀을 골자로 하는 것이다. 오스틴 리브스가 최근 벤치로 향했지만 그들은 라빈 트레이드에 리브스를 포함할 생각이 없다. 러셀과 더불어 하치무라 루이나 게이브 빈센트, 그리고 미래 지명권을 포함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라빈의 이름값으로 봤을 때 레이커스에 합류한다면 르브론 제임스-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빅3를 꾸리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리스크도 적지 않다. 그를 데려오려면 뎁스가 얇아지는 걸 감수해야 하는데, 라빈의 공격력은 뛰어나지만 기복이 심한 편이며 수비에 큰 약점이 있다.

또한 디 애슬레틱은 레이커스가 시카고에서 라빈 외에 더마 드로잔과 알렉스 카루소의 영입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카고가 리셋 버튼을 누른다면 많은 팀들이 핵심 자원을 데려가기 위해 협상에 참여할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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