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조영두 기자] 괴물 신인 웸반야마의 NBA 데뷔 경기 유니폼이 약 10억 원에 팔렸다.
22일(한국시간) 복수의 미국 현지 언론은 “샌안토니오 스퍼스 신인 빅터 웸반야마(19, 224cm)의 NBA 데뷔 경기 유니폼이 경매에서 76만 2000달러(약 10억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의 웸반야마는 올해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었다. 신장 224cm, 윙스팬 243cm라는 사기적인 신체 조건에 기동력과 운동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제2의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될 만한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뷔 시즌 웸반야마는 14경기에서 평균 29.9분을 뛰며 18.6점 9.1리바운드 2.5어시스트 1.0스틸 2.6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1순위 신인답게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고 있고, 공수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비록, 샌안토니오는 최근 9연패에 빠지는 등 3승 11패로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있지만 웸반야마는 제 몫을 했다.
많은 기대감을 받고 있는 만큼 그의 NBA 데뷔 경기 유니폼이 무려 76만 2000달러에 낙찰됐다. 한화로 약 10억 원에 해당되는 거액이다. 당초 8만 달러에서 12만 달러 사이로 예상됐으나 6배가 넘는 금액에 팔렸다.
웸반야마는 지난달 25일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NBA 데뷔 경기를 가졌다. 당시 그는 23분 19초 동안 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의 기록을 남겼다. 전반 파울트러블에 걸리는 등 다소 고전했다. 경매에서 판매된 유니폼은 웸반야마가 후반전을 뛰며 착용했던 것이다.
이밖에 웸반야마의 NFT 트레이딩 카드는 11월 초 11만 달러(약 1억 5000만 원)가 넘는 금액에 팔렸다. 그가 NBA에 갓 데뷔한 신인임을 고려하면 굉장히 놀라운 수치다. 그가 NBA 서머리그에서 입었던 유니폼 또한 경매에서 약 6만 달러(약 8000만 원)가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NBA에 혜성처럼 등장한 괴물 신인 웸반아먀. 데뷔 경기 유니폼 가격에서 알 수 있듯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의 NBA 슈퍼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의 플레이를 주목해야 되는 이유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조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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