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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박찬호-추신수-류현진 FA 대박 계보 잇나...MLB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2024시즌 후 노린다

드루와 0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5년은 상호 옵션으로 양 측이 모두 동의하면 8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김하성은 데뷔 해에는 MLB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하느라 다소 부진했으나 2022년부터 살아나기 시작했고 2023년에는 완전히 적응했다.

수비는 더욱 견고해져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루도 38개나 성공해 공,수,주를 모두 겸비한 선수가 됐다.

이에 MLB 관계자들은 김하성이 MLB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라는 데 입을 모았다.

따라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2024년 말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FA 시장에 나갈 것이 확실시된다. 2025년 상호 옵션은 행사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다만, 샌디에이고가 2024년 김하성과 연장 계약을 할 가능성은 있다.

연장 계약을 하든, FA가 되든 김하성은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에 이어 몸값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크다.

박찬호는 FA가 된 후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당시 엄청난 규모인 5년 6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어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역시 텍사스와 7년 1억3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류현진도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김하성은 FA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까?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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