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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인-시즌 토너먼트, 선수들에게 도움 된다”[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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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가 인시즌 토너먼트 경기에서 세리머니 하는 모습. 클러치스포츠 제공

 



르브론 제임스(38)는 NBA 인-시즌 토너먼트 제도가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르브론은 7일(한국시간) NBA 인-시즌 토너먼트 4강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시즌 토너먼트를 수용하는 것은 선수들에게 아주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인 시즌 토너먼트는 올해 NBA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회이다. 해당 제도는 지난달 4일에 시작하여 오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마무리된다.

무엇보다 결승전을 제외한 경기는 정규리그 82경기에 포함돼 리그 순위에 반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우승 상금은 1인당 50만 달러(한화 약 6억 5000만원)이고 준우승 상금은 20만 달러(약 2억 6000천만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르브론은 “우리는 최근에 게임을 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토요일과 수요일마다 (인-시즌 토너먼트) 경기를 해왔다. 때로는 경기장에 도착해 변한 코트를 보고 토너먼트 게임이라는 것을 알 때까지 잊어버릴 때가 있다”면서도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정말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얼굴에 흡족한 미소를 띠었다.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 같냐는 질문엔 “시즌 내내 경쟁심을 갖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면서도 “이런 걸 간단하게 만든 아담 실버는 천재다. 꼭 성공한 제도가 될 것이다”고 아담 실버 NBA 총재를 찬양했다.

현재 르브론이 속한 LA 레이커스는 현재 인-시즌 토너먼트에서 유일한 무패 팀으로 순항 중이다.

여기에 르브론은 지난 6일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8강에서 40분 10초를 뛰면서 31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레이커스는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들의 4강 상대는 자이언 윌리엄슨과 브랜든 잉그램이 버티고 있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다.

한편 르브론은 이날 궁극적인 목표로 라스베이거스를 연고지로 하는 NBA 팀을 소유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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