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5경기 4승1무…부산 제치고 승격
[서울=뉴시스]이달의 감독상 10-12월 정정용. 2023.12.0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K리그2(2부) 김천상무를 1부 리그로 승격시킨 정정용 감독이 K리그 '10~12월 플렉스(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10~12월에 열린 다섯 경기에서 4승1무를 기록하며 K리그2 역전 우승을 차지하고 내년 1부 리그로 자동 승격했다.
김천은 35라운드 부천FC전에서 3-1로 이겼고 36라운드 안산그리너스전 7-3 승, 37라운드 김포FC전 2-0 승으로 3연승을 이어갔다.
38라운드 경남FC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39라운드 서울이랜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부산아이파크를 2위로 끌어내리고 역전 우승을 확정했다.
지도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정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상패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뉴시스
박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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