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최서진 기자] 김종규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파죽지세를 이어가는 1위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88-83으로 승리했다.
승리는 기뻤지만, 3쿼터 중 DB의 기둥 김종규가 부상을 입은 것은 걱정이었다. 김종규는 3쿼터 시작 1분 25초 후 박지훈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넘어진 후 한동안 우측 발목을 잡고 고통을 호소했고, 이후 들것에 실려 코트를 빠져나갔다.
김종규는 11일 오전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DB 관계자는 “검진을 받았는데 큰 부상은 아니다. 복사뼈 위쪽에 부종이 남아있고, 통증도 조금 있어서 한 2~3일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길게 이어질 부상은 아니다. 당장 오늘(11일)과 다음날(12일)에 훈련은 어려울 것 같지만, 휴식하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김종규의 부상이 심하지 않아 DB는 한시름을 덜었지만, 다음 경기가 12일 서울 SK전이라 김종규 출전은 어려울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최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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