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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레이커스가 드디어 NBA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주간 NBA 파워랭킹을 매겼다.
올 시즌 처음으로 LA 레이커스가 1위에 올랐다. 지난 주에 비해 무려 12게단이나 상승했다.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앤서니 데이비스는 41득점, 20리바운드를 올렸다. 르브론 제임스는 주간 평균 30.5득점, 9.5어시스트, 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중요한 시점에서 원-투 펀치의 강력한 위력이 발휘됐다. 데이비스가 건강하면 현역 최고의 빅맨 니콜라 요키치에 버금가는 센터임을 확인했다. 르브론 제임스 역시 여전히 단기전에 강력한 경쟁력을 여전히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2위는 보스턴 셀틱스가 차지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키스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약점이 없는 로스터다. 강력한 원-투 펀치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은 여전하고, 즈루 할러데이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락다운 디펜더이자, 강력한 볼 핸들러다. 여기에 보스턴 특유의 조직력이 조화롭다.
3위는 필라델피아 76er,4위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5위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차지했다. 올랜도 매직, 인디애나 페이서스 등 올 시즌 동부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팀들이 각각 7.8위. 밀워키 벅스는 8위.
휴스턴 로케츠가 12계단 상승한 10위에 랭크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게츠는 6계단 하락한 1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주와 동일한 20위에 랭크됐다.
◇NBA 주간 파워랭킹
순위=팀
1=LA 레이커스
2=보스턴 셀틱스
3=필라델피아 76ers
4=미네소타 팀버울브스
5=오클라호마시티 선더
6=새크라멘토 킹스
7=올랜도 매직
8=인디애나 페이서스
9=밀워키 벅스
10=휴스턴 로케츠
11=덴버 너게츠
12=댈러스 매버릭스
13=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4=LA 클리퍼스
15=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6=피닉스 선즈
17=브루클린 네츠
18=마이애미 히트
19=뉴욕 닉스
20=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1=시카고 불스
22=애틀랜타 호크스
23=샬럿 호네츠
24=멤피스 그리즐리스
25=토론토 랩터스
26=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27=샌안토니오 스퍼스
28=유타 재즈
29=워싱턴 위저즈
30=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류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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