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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때릴 의도는 없었다. 사과하고 싶다!'(드레이먼드 그린)
'응 안 믿어!'(NBA 사무국)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드레이먼드 그린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ESPN은 'NBA가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기 몇 시간 전, 그린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너키치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또 너키치를 때릴 의도는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의도하지 않은 일에만 사과한다. (너키치를 때린 사고는) 그럴 의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사과하고 싶다. (일부러 코트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린의 이같은 '변명'에 반응은 싸늘하다.
이 매체는 '그린은 NBA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그는 자신을 변호하고 각 사건에서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려고 할 때 열정적'이라고 비판했다. 또 'NBA는 더 이상 듣고 싶지 않거나 믿지 않는다. 어느 쪽이든, 폭력적인 언쟁, 변명, 방어가 끝나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다.
그의 애칭은 이제 '코트의 무법자'가 됐다. 수많은 사건에 휘말렸다. 반성의 기미없이 계속 반복된다.
이미 비 시즌, 팀동료 조던 풀에게 팀 훈련 도중 주먹을 날렸다. 자숙하는 듯 했ㄷ. 하지만, 올 시즌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미네소타 센터 루디 고베어에게 헤드락을 걸었다.
클레이 톰슨과 맥다니엘스의 충돌을 막는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고의적 행동이었다. 5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징계가 풀렸지만, 이번에는 또 다시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유서프 너키치에게 '스핀 펀치'를 날렸다. 이번에도 몸싸움 과정에서 일어난 우발적 사고인 척 했지만, 느린 화면에서 나온 결론은 의도적 행동이었다.
결국 NBA는 폭발했다. 그동안 그린의 수많은 사건사고를 '솜방망이 처벌'했던 NBA 사무국은 무기한 징계를 결정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류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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