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코어 90
사진=스코어 90
다소 일방적인 흐름이 예상되는 16강 대진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그룹 1위들과 2위들 사이 맞대결 추첨이 기본 원칙이되, 같은 국가와 그룹 사이 매칭은 성사되지 않는다.
평소와 달리 뚜렷한 빅채미가 성사되지 않았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강호 인터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장 대등하다. 16강은 내년 2월과 3월 동안 진행된다.
글로벌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6강 추첨 이후 어느 팀이 8강에 올라갈지 의견을 물었다. 매체는 영국 도박 업체 '벳365'에서 제시한 승리 확률을 함께 공유했다.
먼저 가장 대등하다고 평가 받는 아틀레티코(53%)와 인터밀란(47%) 매치는 아틀레티코가 약간 우세하다고 나왔다.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아틀레티코와 화끈한 공격으로 무장하는 인터밀란 가운데 어느 하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맞대결이다.
다음은 도르트문트(59%)가 PSV 아인트호벤(41%)을 잡을 거라 전망됐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마르코 로이스와 뤽 더 용이 각자 팀을 이끌 예정이다.
나머지 6경기는 모두 60% 이상 승률이 예측됐다. 바르셀로나(63%)가 나폴리(37%)를 잡을 거란 전망, 파리 생제르맹(PSG, 63%)이 레알 소시에다드(37%)를 격파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소시에다드 대표로 쿠보 타케후사가 나온 것도 눈에 띄었다.
레알 마드리드(73%)와 라이프치히(27%), 아스널(81%)과 포르투(19%), 바이에른 뮌헨(84%)과 라치오(16%), 맨체스터 시티(95%)와 코펜하겐(5%)까지 모두 일방적인 승부가 예상됐다. 앞서 언급한 4개 클럽은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도 거론된다.
'스코어 90' 전망대로 승부가 결정될 경우 아틀레티코, 도르트문트, 나폴리, PSG, 레알, 아스널, 뮌헨, 맨시티가 8강에 진출하게 된다. 물론 축구공은 둥근 만큼 이변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별들의 전쟁'이 그룹 스테이지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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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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