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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 우승 도전'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직전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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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이기제, 손흥민, 황인범, 황희찬(왼쪽부터). 서형권 기자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전지훈련 중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22일 축구계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6일 아랍에미리트(UAE) 전지훈련 중 이라크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중동 매체 '윈윈'도 "이라크축구협회는 아부다비에서 열린 친선경기에 대해 한국측과 합의했다. 두 팀의 경기가 TV로 중계된다면 팬 없는 친선 경기로 열릴 수 있다"며 경기는 결정됐지만 무관중으로 치러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어 "두 팀 감독들은 이번 경기가 대회 시작 전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경쟁 팀들에게 노출이 되지 않길 원한다. 이 문제는 그들에게 중요하다"고 무관중 경기를 고려하는 이유를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서형권 기자

 



그러나 축구협회 관계자는 "사실상 결정된 상황이지만 마지막으로 조율해야 할 세부 사항이 있다. 중계나, 무관중 경기 등과 같은 것들이다. 무관중 경기는 전력 노출보다는 현지 시설로 인한 이유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한 조에 속했다. 바레인, 요르단을 상대하는만큼 이라크전을 통해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라크 역시 일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기 때문에 한국은 좋은 모의고사 상대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시내 소재 호텔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 국내 리그 선수들이 26일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해외 리그 선수들은 귀국 일정에 맞춰 훈련에 합류한다. 시즌을 마친 선수들의 체력 상태와 피로도 등을 점검하고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A대표팀 피지컬 코치인 베르너 로이타드 코치, 이재홍 코치가 훈련을 이끈다.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식은 28일 용산CGV에서 진행된다. 최종 명단은 26인으로 구성되며, 매 경기 23인을 출전 선수로 등록할 수 있다. 대표팀은 국내 훈련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6일 공식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카타르에 입성할 예정이다.

사진= 풋볼리스트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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