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이징 스타가 올스타 페스티벌 오프닝 경기에서 일본에 덜미가 잡혔다.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박지현(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핑크스타와 올스타 팬 투표 2위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이 이끄는 블루스타의 대결로 치러진다.
본 행사가 진행되기 전 한국 라이징 스타와 일본 라이징 스타의 오프닝 경기가 펼쳐졌다. 일본 선수단이 한국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라이징 스타는 올스타 페스티벌 오프닝 경기에서 일본에 패했다. 사진(아산)=김영구 기자
아쉽게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한 한국 라이징 스타. 사진(아산)=김영구 기자
한국은 지난해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진행된 일본 W리그 올스타전에 박지현 등을 비롯한 선수단을 파견해 한 차례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이번에는 일본 선수단이 방문할 차례가 됐고, 그렇게 이번 일전이 치러지게 됐다.
한국은 이다연(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을 필두로 유망주 12명이 출격했으며, 일본도 1997년생 나카타 모에를 비롯해 잠재력이 뛰어난 14명의 선수들로 팀을 꾸려 왔다.
결과는 한국 라이징 스타의 35-44 완패. 한국은 최근 국제무대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일본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시종일관 압도당했다. 전반이 끝났을 당시 스코어는 10-17이었다.
이후 한국은 후반 들어 맹추격하기도 했으나, 양 팀의 실력차는 분명했다. 그렇게 한국은 패배와 마주하게 됐다.
한국 라이징 스타상은 8득점 2리바운드를 올린 김정은(부산 BNK썸)에게 돌아갔다. 일본 라이징 스타상은 마찬가지로 8득점을 기록한 카사기 하루나가 차지했다. 두 선수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아산=이한주 MK스포츠 기자
기사제공 MK스포츠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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