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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다 계획이 있다...음바페 영입 어려우면 대안으로 홀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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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어려워질 경우 대안으로 엘링 홀란을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이 성사될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홀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그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로 등극했다. 음바페는 2016/17시즌 AS 모나코의 리그앙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끌면서 주목받았다.

음바페는 2017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으로 임대 이적했다. PSG에서 한 시즌을 소화한 음바페는 2018년에 PSG로 완전 이적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PSG에서 약 6년 반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284경기 237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올해 여름 만료된다. 계약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남았기에 음바페는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지만 음바페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최근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그의 에이전트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에게 1월 중순까지 답을 주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알려졌다. 음바페와의 계약이 무산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는 선수는 홀란이다.

홀란은 음바페의 라이벌로 꼽히는 선수다. 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 대형 공격수가 될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2022/23시즌 홀란은 EPL에서 36골을 터트리며 E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홀란 덕분에 맨시티는 지난 시즌 트레블을 차지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홀란과 맨시티의 계약에는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51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와 홀란 중 어떤 선수를 선택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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