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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절친' 쿠보, '731억' 김민재 뛰어넘는다…"호날두와 한솥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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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보 타케후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의 쿠보 타케후사(22)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6,000만 유로(약 877억 원)의 방출 조항이 발동될 경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이적료를 뛰어넘게 된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보도를 인용해 쿠보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가 유럽에서 떠오르는 스타를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알 나스르가 쿠보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라리가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중 하나다. 그는 6,000만 유로의 방출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쿠보는 유럽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그가 여름 전에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도 쿠보 매각의 50%를 지불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쿠보 타케후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쿠보는 2016년 FC도쿄에서 일본 J리그 최연소 데뷔(15세 5개월 1일)와 최연소 득점(15세 10개월)을 기록한 유망주 윙어다.

2019-2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쿠보는 뛸 자리를 찾아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 여러 팀을 전전하며 임대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2022-23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을 결정한 쿠보는 물오른 활약을 통해 팀 내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총 25경기서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리가 18경기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선발로 16경기에 나설 정도로 팀 내 비중이 상당하다.

그는 이러한 활약을 통해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해 12월 아시아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쿠보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에서 6,000만 유로까지 인상되면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을 제치고 아시아 선수 1위로 이름을 올렸다.

만약 알 나스르로 6,000만 유로에 이적한다면 아시아 선수로서 최고 이적료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기존 기록은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의 5,000만 유로(약 731억 원)다.

한편 쿠보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카우트 담당자를 카타르로 보냈다. 쿠보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쿠보의 계약은 2027년 여름에 끝난다.


 

 
▲ 쿠보 타케후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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