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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이적생 시아캄 트리플더블’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7연승 저지하며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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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인디애나가 필라델피아를 완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34-122로 승리했다.

이적생 파스칼 시아캄(26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을 달성했고, 마일스 터너(20점 9리바운드)와 애런 니스미스(1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연패에서 탈출한 인디애나(25승 20패)는 동부 컨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인디애나가 주도권을 잡았다. 시아캄이 골밑에서 득점을 책임졌고, 앤드류 넴하드와 마일스 터너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에는 베네딕트 매서린이 돌파와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오비 토핀은 3점슛에 이어 레이업을 얹어 놨다. 조엘 엠비드에 KJ 마틴에게 실점했지만 니스미스와 시아캄이 외곽포를 적중, 73-6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인디애나가 더욱 기세를 올렸다. 시아캄이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고, 넴하드는 연속 득점을 올렸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TJ 맥코넬과 제일런 스미스는 알토란같은 공격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10-89, 인디애나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인디애나는 맥코넬, 토핀, 스미스의 득점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이후 리키 카운실 4세와 마틴에게 실점했지만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니스미스와 넴하드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승기를 잡았다. 여유가 생긴 인디애나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엠비드(3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7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29승 14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조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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