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타, 한국 33.3%-무승부 26.7%-호주 40.0% 전망
2023 아시안컵 들어 처음으로 승리 확률 밀려
우승 확률은 일본-호주-카타르 이어 4위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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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승리 확률이 밀렸으며, 8강에 오른 팀들 중 우승 확률 역시 호주, 일본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피파랭킹 23위)은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피파랭킹 25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8강전을 앞두고 경기 승리 확률, 우승 확률을 업데이트했다. 차례대로 8강 1경기 타지키스탄 대 요르단은 타지키스탄 29.5%, 무승부 25.2%, 요르단 45.4%, 8강 2경기 호주 대 한국은 호주 40.0%, 무승부 26.7%, 한국 33.3%, 8강 3경기 이란 대 일본은 이란 32.3%, 무승부 26.1%, 일본 41.6%, 8강 4경기 카타르 대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 49.0%, 무승부 24.3%, 우즈베키스탄 26.7%로 작성됐다.
다음으로 우승 확률은 일본이 22.5%로 제일 높았으며, 19.5%의 호주, 16.7%의 카타르, 16.2%의 한국, 12.7%의 이란, 5.5%의 우즈베키스탄, 4.7%의 요르단, 2.2%의 타지키스탄이 뒤를 이었다. 즉, '옵타'는 한국이 아닌 호주의 손을 든 것.
사진= 옵타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조준했으나, 16강까지는 저조한 모습을 이어갔다. 조별리그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뒤, 요르단과 2-2 무승부, 말레이시아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직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탈락 직전까지 갔다. 후반 1분 기습적인 실점을 허용한 뒤 후반 추가시간까지 0-1로 끌려갔다. 그러다 후반 추가시간 9분, 조규성의 극적인 동점골이 나오면서 연장전으로 향하게 됐다. 승부는 승부차기까지 갔고, 조현우의 세이브 두 번에 힘입어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반면, 호주는 안정적인 결과로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 인도와 시리아를 각각 2-0, 1-0으로 꺾었으며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기면서 조 1위로 토너먼트로 향했다. 16강에서는 인도네시아를 4-0으로 완파하며 화력을 자랑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앞서나, 체력 변수가 있다. 한국은 단 이틀 휴식에 불과한 반면, 호주는 4일을 쉬었다. 이틀 격차가 있어 호주가 아무래도 유리할 수밖에 없다.
한국이 2023 아시안컵에서 경기 승리 확률이 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려를 잠재우며 준결승전으로 향할 수 있을까.
사진= 게티 이미지
기사제공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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