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행동이 점점 이상해지고 있다.
제임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모래시계' 이모티콘을 올렸다.
그러자 팬들은 제임스가 레이커스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고 해석했다.
파문이 일자 그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제임스는 트레이드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제임스는 이어 4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닉스와의 경기 전 다음 시즌 레이커스에서 선수 옵션을 선택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렸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CBS스포츠는 "제임스는 NBA 경력 동안 같은 팀에서 7년 이상 연속으로 뛰지 않았으며 이제 레이커스의 멤버로서 6번째 시즌 중반이 되면서 그의 한계에 도달한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며 "제임스는 다음 시즌에 40세가 된다. 만약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 챔피언십 사냥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가 한 살 더 많은 다음 시즌에도 레이커스에서 뛸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게다가,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가 드래프트 자격을 얻게 되는 올 6월 1라운드 지명권을 갖지 못할 수도 있다. 제임스는 아들과 함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며 "제임스에게 FA에서 최대 연봉을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팀이 하나 이상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그 팀 중 하나가 뉴욕 닉스일 가능성이 있다.
제임스는 닉스와의 경기 후 닉스 타월을 어깨에 걸친 채 인터뷰를 하고 팬들에게 사인을 하줬다.
이 모습을 지켜본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단지 수건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레이커스 프런트 오피스에 압력을 가하거나 심지어 닉스에서 뛰고 싶다고 제안하기 위한 계산된 움직임이었다"고 했다.
제임스는 과거 닉스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제임스는 레이커스에서 또 우승할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닉스는 현재 동부 콘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닉스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다는 말이 설득력이 있어 보이는 이유다.
또 아들 브로니와 함께 뛰겠다고 공언한 제임스는 올 신인 드래프트에서 브로니를 지명하는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레이커스는 아니다. 닉스가 될 수 있다.
한편, 레이커스는 6일 샬롯 호니츠를 124-118로 꺾고 3연승했다.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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