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는 가운데 파리생제르망(PSG)이 아시아 선수를 추가 영입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 등은 지난 3일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했다'며 올 시즌 종료 이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으로 점쳤다. PSG와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는 음바페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PSG의 대체 선수 영입이 관심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6일 '음바페의 이적설은 꾸준했지만 팀을 떠날 뻔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면서도 '이번에는 PSG 운영진들도 음바페 이적에 대한 결심을 했다. PSG는 음바페 이후 시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PSG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바르콜라, 무아니, 하무스를 영입해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음바페가 팀을 떠날 경우 PSG가 영입할 선수로 오시멘, 레앙 등 다양한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랜스퍼는 'PSG는 이강인의 성공 이후 또 다른 아시아 선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PSG는 역동적인 일본 공격수 미토마를 주목하고 있다. PSG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최소 한 명의 새로운 아시아 선수 영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고 미토마가 잠재적인 영입 목표'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PSG는 손흥민과 김민재를 영입하고 싶지만 높은 이적료와 함께 두 선수는 협상이 불가능한 위치에 있어 영입이 어렵다'며 'PSG는 클럽의 비전과 맞는 두 명의 선수를 찾았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구보와 브라이튼의 미토마'라고 전했다. 또한 '미토마는 올 시즌 3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 능력을 선보였다. 음바페가 PSG를 떠나면 잠재적인 후계자가 될 수 있다. 5000만유로인 미토마의 시장가치는 예상외로 높고 미토마 영입을 원하는 클럽을 단념시킬 수 있는 금액이다. 하지만 PSG가 이강인 영입으로 얻은 잠재적인 마케팅 이익을 고려할 때 미토마 영입을 단념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활약 중인 측면 공격수 미토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컬쳐PSG 역시 'PSG는 여전히 음바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지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최소 3명의 대형 영입이 기대된다. 오시멘과 레앙이 PSG 영입 표적이 되고 있다'며 PSG가 음바페 대체자 찾기를 시작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프랑스 매체 풋1은 5일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좋아하고 PSG 운영진도 이강인을 좋아한다. PSG에서 이강인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고 PSG가 한국시장과 아시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PSG는 가능하다면 새로운 아시아 선수로 일본 선수 영입을 고려한다'며 '다음 이적시장에서 PSG는 아시아에서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아시아 출신 두 번째 선수 영입은 일본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PSG는 센터백이 필요하고 이토(슈투트가르트), 이타쿠라(묀헨글라드바흐), 토미야스(아스날) 같은 PSG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며 로테이션 멤버로 활용 가능한 일본 수비수들의 PSG 합류 가능성을 점쳤다.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손흥민, 미토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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