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런던 제이든 박 통신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최근 올 시즌 EPL 우승 경쟁을 펼치는 5개팀을 꼽았다. 정확히 말하면 맨시티의 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팀을 지목했다. ‘덕배’는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승점 2점차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3위 아스널, 그리고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맨시티는 현재 2위이다.
그런데 이같은 덕배의 이야기를 들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전혀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고 한다. 미러가 13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브라위너가 토트넘이 우승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클럽의 어느 누구도 타이틀 도전을 꿈꾸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토트넘은 포스테쿠글루 감독이 맡은 올 시즌 예상을 깨고 13일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다.
미러는 손흥민은 비록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에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이제 토트넘은 완전한 공격진을 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즉 아시안 컵을 위해 팀을 떠났던 손흥민이 지난 번 경기부터 복귀했고 부상선수들도 돌아오고 있어 앞으로는 전력누수 없이 온전한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다.
브라위너의 정확한 워딩은 이렇다. 지난 11일 브라위너는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막아낼 수 4개팀을 꼽았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토트넘을 비롯한 4개팀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생각은 달랐다. 우선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나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지 못한 유일한 팀인 토트넘이지만 브라위너의 ‘기습 공격(자극)’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우승보다는 챔피언스 리그 복귀가 가장 큰 목표이기에 선수들은 EPL정상에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Not at all)아니다”라고 일언지하에 부인했다.
손흥민은 “현재 우리는 우리의 위치와 우리에게 기대되는 바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쟁자가 너무 많다. 맨시티, 리버풀이 지금 잘 나가고 있다. 우리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싶고 시즌이 끝나면 우리는 그 자리에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말처럼 토트넘은 우승보다는 다시 챔피언스 리그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하면 당연히 챔피언스 리그에 다시 출전할수 있지만 자칫 우승에 욕심을 내다 4위 밖으로 떨어질 수 있기에 초심을 버리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8일 홈에서 울버햄튼과 대결한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아시안 컵 이후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런던 제이든 박 통신원
먹튀폴리스, 네임드사다리, 해외배당, 토토, 먹튀검증, 올스포츠, 총판모집, 네임드달팽이, 가상축구, 슈어맨, 네임드, 로하이, 프로토, 알라딘사다리, 네임드, 스코어게임, 라이브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