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환한미소와 함께 빛낸 ‘6천만원 시계’

이강인이 지난 19일 입국 과정에서 착용한 시계가 대중들의 남다른 관심을 받고 았다. 연합뉴스 및 스탁엑스 제공

환한 미소로 입국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플렉스 라이프’에 관심이 쏠렸다.

이강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합류를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장에는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00명 가량의 축구 팬들과 취채진, 관계자들이 모여 이강인의 입국 장면을 지켜봤다. 이강인은 환한 미소와 함께 입국장에 도착했고 팬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의 손목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그가 이날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면서 빛난 금빛 시계가 고가의 시계였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강인이 이날 착용한 시계는 럭셔리 브랜드 롤렉스의 GMT 루트비어 금통(GMT-Master2 126715CHNR) 모델이다. 18K 로즈골드로 이뤄진 해당 모델은 칼리버 3285 무브먼트를 적용해 쉽게 현지 시각을 설정할 수 있게 한 모델이다. 해외 출국과 입국이 잦은 이강인에게 제격인 모델이다.

무엇보다 6000만원부터 7000만원이라는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도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이강인은 2023년 7월 프랑스 리그앙 소속 파리생제르맹과 5년동안 연봉 400만 유로(약 57억원)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이강인은 이적료의 20%(약 63억원)을 받는 옵션도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강인의 연봉은 프랑스 리그앙 내 연봉 순위 10위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카타르 아시안컵 ‘탁구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은 2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훈련을 앞두고 해당 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밝힌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