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튼의 페드로 네투(24)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1일(한국시간) "네투가 최근 부상을 당했지만 울버햄튼은 클럽 레코드 이적료를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네투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영입 경쟁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이 네투 영입을 원하고 있는데, 아스널과 리버풀,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네투는 올여름을 끝으로 울버햄튼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네투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음에도 5,300만 파운드(약 896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네투는 포르투갈 출신의 윙어로 2019-20시즌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친 뒤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올 시즌 총 23경기서 3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19경기 중 18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고, 2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9도움은 리그 공동 4위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수치다.
그는 빠른 발과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상대 측면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선수다. 또한 날카로운 킥 한 방을 갖춰 많은 도움을 기록하기도 한다. 주로 오른쪽 윙어로 뛰고 있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부터 왼쪽 윙어 모두 가능하다.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일품이다.
다소 아쉬운 건 내구성이다. 네투는 울버햄튼 입성 이후 40경기 이상 뛴 시즌이 2019-20시즌밖에 없다. 이번 시즌도 현재 햄스트링을 다쳐 사실상 시즌 아웃 상황이다.
울버햄튼은 네투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 대신 거액의 제안을 받을 경우에만 매각할 예정이다.
울버햄튼은 지난 2023년 마테우스 누네스(맨체스터 시티) 이적료로 5,300만 파운드를 받았다. 이를 뛰어넘는 금액의 제안이 온다면 울버햄튼이 네투를 이적시킬 전망이다. 이번 여름 영입 경쟁이 치열한 만큼 이적료가 점점 오를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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